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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변인은 이어 “우리 국민의 재산 피해는 물론이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이런 일이 다시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수공(水攻) 가능성에 대해선 “좀 더 확인이 필요하다. 당장 무단방류를 했다고 수공 여부를 말할 수 없다”면서 “여러 가지 여건을 확인해 검토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또한 “(이전에) 통보할 때는 대개는 군통신을 활용을 해왔지만 지금 군통신도 끊어진 이런 상황에서는 북쪽의 황강댐의 수위를 잘 관찰해서 만조시에는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고 대비를 할 것”이며 “북측에 대해서는 무단방류가 있지 않도록 계속 촉구하는 활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