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쿡 국방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주 내의 일정 시점에서 사드 배치를 위한 논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쿡 대변인은 이어 "이것은 역내 안보를 뒷받침하기 위한 방어적 시스템을 배치하려는 노력" 이라며 "현시점에서 적절한 조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터 쿡 국방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이번주 내의 일정 시점에서 사드 배치를 위한 논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것은 역내 안보를 뒷받침하기 위한 방어적 시스템을 배치하려는 노력"이라며 "현시점에서 적절한 조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외교 당국이 최초로 배치 계획의 철회를 공식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훙레이(洪磊)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에서 사드 배치와 관련, "우리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결연히 반대하며 관련국이 이 계획을 포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