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자 우 대표가 방북 기간 중 리수용 북한 외무상,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북한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리용호 외무성 부상과 잇따라 회담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일 방북길에 오른 우 대표는 이날 방북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해야할 말은 했다”면서도 “결과가 어떻게 될지 지금은 알 수 없다”며 북한에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음을 우회적으로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