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3분기 실적 이끈 공신은 '스마트폰·디스플레이'
반도체 부문이 부진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을 지탱한 건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였다. 모바일경험(MX) 사업부(네트워크사업부 포함)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30조5200억원, 영업이익 2조8200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5%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5%, 26.4% 증가했다.MX사업부의 선전은 하반기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넣은 플래그십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