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황병기 명인의 작품, 제자들 손에서 새롭게 빚어진다
황병기 명인의 작품들이 그의 제자들에 의해 새롭게 조명되는 공연이 오는 10월 11일 서울 돈화문국악당에서 열린다. 황병기작품보존회의 박현숙, 김일륜 등 회원들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대표적인 작품들이 연주된다.특히, 1974년 작곡된 ‘침향무’를 비롯해 가야금 독주곡 ‘시계탑(1999)’, ‘하마단(2000)’, 거문고 독주곡 ‘소엽산방(1989)’, ‘낙도음(2002)’, 대금 독주곡 ‘하림성(1982)’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