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서안지구 폭력 행사 이스라엘인 입국 금지…"이 정부에 반복 경고"
서안지구 내 '정착촌'에 거주하는 일부 이스라엘 극단주의자들이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사례가 증가하자 미국이 비자 제한 카드를 꺼내 들었다.아랍권 매체 알자지라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국무부는 서안지구의 평화, 안보, 안정을 해친 개인에 대한 새로운 비자 제한 조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 정부는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들에게 폭력을 자행하는 극단주의자들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