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일체형 태양광 비싸"…ESG 골머리 앓는 중기
대기업 협력사인 중견·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노력이 커지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비용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원가 절감이 중요한 제조업 전장에서 당장 공정상 온실가스 감축 체계를 논의하기보단 유휴부지 태양광 설치, 물 사용 감축 등에 머무는 등 대책이 겉돌 수 밖에 없다는 목소리도 나온다.14일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전자산업 공급망 내 중기들에서도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커지고 있다. 특히 삼성·LG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