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개정 北 '통일 용어 삭제' 안했나 못했나
북한이 최고인민회의를 계기로 통일 혹은 민족 용어를 삭제하고, 북한의 영토 규정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 했지만, 관련 언급이 없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정은이 지난해 말 전원회의를 계기로 남과 북을 두 국가로 규정하겠다고 천명했지만, 관련 사항이 북한 헌법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 북한 내부적으로 '통일 폐기'를 지시했지만, 명분이 없어 딜레마에 빠졌다는 관측도 나온다. 9일 노동신문에 따르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