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일 만에 총선백서 수면위로…불안정한 당정관계 담았다
4·10 총선 참패 원인을 모색한 '총선백서'가 28일 모습을 드러냈다. 친윤계에서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전략, 친한계에서는 정부의 실책을 패배로 지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백서 발간이 향후 새로운 당 내부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조정훈 총선백서특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최고위에 참석해 한동훈 대표 등 지도부에 백서 관련 안건을 비공개 보고했다. 그는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백서의 결론은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