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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티히 실장과 관계자들은 헨켈 송도 플랜트 투어를 진행하며 주요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최첨단 기술과 운영 방식을 직접 확인했다.
헨켈 송도 플랜트는 반도체 패키징과 전자부품, 기기 어셈블리에 대한 접착 솔루션을 생산하는 시설로, 연면적 1만144㎡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첨단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SFS)이다.
이 곳에서는 500여개 이상의 접착 솔루션을 생산하고 있으며 '클래스 10000' 수준의 클린룸과 첨단 통계적 공정 관리(SPC)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성과 품질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헨켈 측은 설명했다.
헨켈코리아 관계자는 "헨켈 송도 플랜트는 고객사들에게 밀접한 기술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전자재료 사업장"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역량 강화로 한국과 독일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양국의 공동 가치 창출을 돕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헨켈은 전세계 모든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접착 솔루션을 주요 사업으로 하며, 세제 및 뷰티케어 사업 등 컨슈머 사업 부문도 담당한다. 지난 1876년 설립 이후 지난해 215억유로 이상의 매출과 25억유로의 조정 영업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 1989년 한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올해 헨켈코리아 설립 35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