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테샛·매경테스트, 금융권·대기업 채용 시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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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자격증 시험은 △9~26일 전기기능사 및 위험물기능사 실기 △9일 제26회 경비지도사 △16일 유통관리사 및 제60회 국제무역사 △23일 제93회 한경테샛 △30일 제102회 매경테스트 등이다.
다음달 9일부터 26일까지는 전기기능사 및 위험물기능사 실기시험이 시행된다. 기능사 시험은 응시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전기기능사는 공기업 전기직렬 고졸 채용에서 중요한 자격증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기 분야 취업을 목표로 하는 이들에게는 필수 자격증 중 하나라고 에듀윌 측은 설명했다. 위험물기능사는 안전관리가 중요한 산업현장에서 그 수요가 높은데, 특히 안전 관련 법규 강화에 따라 위험물기능사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9일에는 제26회 경비지도사 시험도 치러진다. 경비지도사는 정년 없이 평생 일할 수 있는 직업으로, 특히 50대 이상 응시자의 비중이 높다. 경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경비업체를 설립 및 운영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최근 다가구 주택 증가로 관련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16일에는 유통관리사 3회 시험과 제60회 국제무역사 시험이 예정돼 있다. 유통관리사 자격증은 유통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더불어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국제무역사는 대기업 무역상사 및 물류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 취업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무역영어와 함께 취득하는 경우가 많다.
이어 23일에는 제93회 한경테샛(TESAT), 30일에는 제102회 매경테스트가 진행된다. 한경테샛은 경제 및 금융 지식을 입증하는 시험으로, 금융권 및 대기업 채용에서 중요한 스펙으로 인정받는다. 매경테스트 역시 금융사 및 대기업 입사 시 우대받으며, 다양한 기업에서 채용 및 승진 시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에듀윌 관계자는 "자사는 40여 종의 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교육기업으로 온·오프라인 강의를 비롯해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과 교재 출간을 통해 수험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며 "11월 시행되는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