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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뺑소니 혐의에 ‘편스토랑’→‘가보자고’ 등 방송가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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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4. 05. 16. 15:44

김호중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방송가에도 비상이 걸렸다/제공=생각엔터테인먼트
김호중이 뺑소니 혐의로 경찰에 입건 된 가운데 방송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측은 16일 "오는 17일 방송에 김호중이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한다"고 밝혔다. 또한 GS25 측은 오는 17일 방송될 '편스토랑' 225회의 우승 상품을 출시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편스토랑'은 매주 경연을 통해 우승한 출연진들의 메뉴를 GS리테일을 통해 상품을 출시해 왔다.

김호중이 출연해 온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도 김호중의 촬영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다음 달 첫 방송 되는 MBN '가보자GO' 시즌2에서도 김호중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제작진은 "편성과 출연진은 확정되지 않았다. 기존 출연진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가보자GO'는 장소 불문·나이 불문·성별 불문,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 또는 만나고 싶은 셀럽을 즉석에서 섭외해 그들의 인생 스토리를 듣는 등 '진정한 벗'을 찾아 떠나는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4일 8화를 마지막으로 종영됐다. 시즌1에는 김호중을 비롯해 김용만, 안정환, 홍현희, 허경환 등이 출연했다.
한편 김호중은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진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사고 후 매니저가 자신이 차를 운전했다고 자수했으나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김호중이었던 것으로 확인 됐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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