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사단법인 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이 주최하며 롯데장학재단의 '롯데 신격호 꿈!드림 사업' 2억 원 중 2000만 원의 후원을 받아 열렸다.
전시회의 테마는 세계인의 평화다. 함경도 출신 작가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작가 등이 그린 작품이 전시된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축사 메시지를 통해 "신격호 명예회장님께서도 생전에 고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셨다"며 "고된 환경 속에서도 아름다운 예술을 빚어낸 작가분들께 힘과 용기를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 신격호 꿈!드림 사업은 △생필품 △학습비 △어학공부 △청소년 문화 행사 △환경보호 활동 △그림전시회 △심리상담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