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50cm 폭설에...이상일 용인시장도 눈삽 들어 제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28010014920

글자크기

닫기

용인 홍화표 기자

승인 : 2024. 11. 28. 16:58

비상근무 체제 가동으로 공무원들 일찍 출근해서 시 곳곳에서 제설
제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오전 용인경전철 동백역 주변에서 시 공직자들과 함께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용인시
비상근무체제 가동으로 용인특례시 공무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눈을 치우는 가운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오전 폭설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한 뒤 제설 현장으로 나가 1시간 40분 동안 직접 삽을 들고 시의 공직자 70여명과 함께 제설작업을 했다.

이 시장은 기흥구 동백동 용인경전철 동백역부터 동백2동행정복지센터 주변까지 약 1㎞ 구간에서 눈삽을 들고 인도와 횡단보도에 쌓인 눈과 얼음을 제거하는 활동을 시의 직원들과 함께했다.

이 시장과 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제설작업으로 용인경전철 동백역과 동백2동행정복지센터 주변까지의 인도는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길이 트였다. 차도의 횡단보도에 쌓여있던 눈과 얼음도 많이 치워졌다.

이 시장은 고생한 직원들과 함께 오찬을 하면서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지역 곳곳에서 시민의 불편과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