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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27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4)'다.
2일까지 지페어 코리아는 '재밌게 산다'는 슬로건으로 생활용품, 건강·헬스, 뷰티, 식품 등 소비재에서부터 AI·IT 등 미래산업 분야까지 다양하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다.
△뷰티관 △식품관 △생활용품관 △건강·헬스관 △미래산업관 등 5개 테마에 532개의 기업 612개 부스가 참가하고 해외 30개국 513명과 국내 400명의 구매자가 참석한다.
전시회 첫날에는 스타트업 8개사가 선발돼 투자자들 앞에서 각 기업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소개하는 'IR 피칭데이'와 중국의 왕홍(인플루언서)과 협력해 K-뷰티 제품의 중국 진출을 돕는 라이브커머스와 함께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경진대회도 열렸다.
또한 수출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1:1 매칭 수출상담회가 진행되며, 국내 대형마트 및 온라인몰 유통 MD들이 참여하는 구매상담회도 함께 열린다.
우수 제품과 기업을 선정하는 'G-FAIR 어워즈'와 GBC 소장단이 참여하는 '경기 글로벌 수출전략회의'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도 모색한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투자자들과 바이어들 역시 유망 기업을 만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