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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적물량은 47톤(10kg 4739박스)으로 필리핀 39.2톤, 싱가폴 8.2톤이며, 올해 수출목표는 500톤 이상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단감 생산량은 지난해보다는 늘겠지만 수확기 햇볕데임과 탄저병 발생으로 평년에 견줘서는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폭염이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떨어지는 중소과 비중이 높고 과일 소비도 전반적으로 침체되고 있어 판매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효도 북창원농협 조합장은 "수확기 탄저병 발생과 이상기후에 따른 폭염으로 중소과 비중이 높아 농업인들의 소득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해 수출업체와 상생협력으로 수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