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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는 각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주제로 한 수요맞춤형 교류회를 통해 전문가의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법적·제도적 문제 해결을 모색했다.
특히, 기술 전문가와 기업 간의 심도 깊은 자문과 네트워킹이 이뤄져, 참여 기업들은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었다.
31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된 기업들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이 주관해 지난 30일 'SCH 동반성장 상생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은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주관기관으로,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기업당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학 보유 신기술 사업화 확대 및 일자리 창출에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교류회는 △기계소재 △바이오·의료·생명 △에너지자원·화공섬유 △정보통신·전기전자 등 4개 분과 29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교류·네트워킹·비즈니스모델 개발을 지원했다.
교류회를 통해 참여 기업 간의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됐으며, 각 기업들이 사업화를 위한 중요한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4개 분야에 걸친 교류를 통해 기술력 증진과 시장 개척의 기회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됐으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과 후속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희섭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창업기업들이 기술 협력과 비즈니스 협업을 바탕으로 신기술 개발과 신시장 개척에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학은 유망창업기업의 기술혁신, 제품혁신,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