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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저녁 자율학습 시간에 학교를 방문한 서거석 교육감은 "어렵고 힘든 수험생활을 견뎌온 여러분을 고생 많으셨다. 여러분이 흘린 값진 땀이 내일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여러분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학지도를 위해 노력해 온 교직원들도 격려했다.
서 교육감은 "수능을 위해 학생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선생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 달라"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수능 일주일 전까지 도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고3 수험생 응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수능은 11월 14일 도내 6개 시험지구 66개 시험장에서 총 1만 7041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