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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최소한 설계 공모에 나서 시청사 건립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서산시는 시청사 건립에 대한 '입지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용역사는 △개발 여건 분석 △입주 후보지 분석 △건립 타당성 분석 등을 설명하고 시청사 건립 기본계획(안)과 종합결론, 정책적 제언 등 용역 결과와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는 용역 결과와 이번 보고회를 거쳐 최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시청사 건립 사업을 속도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 건설공사 사업 수행 방식 결정, 공공건축 심의를 거쳐 2025년에는 수준 높은 설계안 도출을 위해 설계 공모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청사는 시민 모두의 집이라고 생각하며, 서산시의 자존심과도 관련된 부분"이라며 "서해안 대표 중심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시청사를 2030년 개청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