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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동2 주민 보금자리, 주거환경개선사업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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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4. 10. 30. 16:27

대전대동2 기공식 인사
대전대동2 기공식.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서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이한준 LH 사장, 주민대표회의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대지면적 10만8000㎡에 총 1420호를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았으며 2025년 주택공급, 2028년 사업준공 예정이다.

이로써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여러 가지 난제를 극복하고 정비구역 지정 18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앞으로 대전에선 구성2지구와 소제지구까지 낙후된 원도심 정비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대전 도시정비사업의 성공 사례는 수도권 1기 신도시 도심정비사업의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한준 LH 사장은 "오랜시간 기다려주신 대동2지구 주민들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고품격 주거공간으로 보답할 것"이며 "향후에도 대전시와 긴밀히 협업해 낙후된 원도심 정비사업 추진에 LH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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