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 산소수 식물 재배기 도입…연중 신선 채소 공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29010016054

글자크기

닫기

영양군 김정섭 기자

승인 : 2024. 10. 29. 14:05

스마트팜 기술 활용 신선한 먹거리 제공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 산소수 식물 재배기에서 신선 채소가 자라고 있다./영양군
경북 영양군이 지역농업의 특성상 채소류의 연중 공급이 어렵고 최근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자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한 산소수 식물 재배기를 도입해 새로운 변화를 시작한다.

29일 영양군에 따르면 산소수 식물 재배기는 채소를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최첨단 재배시설에서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성장 환경을 제공받아 생산한다.

군은 이렇게 생산된 신선 채소가 겨울철 로컬푸드직매장의 자랑거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교육기관과 연계해 체험 프로그램으로 활용해 학생들에게 지역 농산물에 대한 친근함도 제공할 예정이다.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은 2020년 7월 개장해 출하자·출하 품목 확대, 제휴푸드 입점, 할인행사 등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무엇보다 싱싱하고 신선한 채소들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으로 지금까지 많은 변화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번 식물 재배기의 도입은 소량이지만 연중 생산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