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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김태균 야구캠프 실력 맛좀 봐!”…11월 유소년들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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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배승빈 기자

승인 : 2024. 10. 28. 09:19

28일 (제2회 ‘홍성’
홍성군 결성면 만해야구장에서 KBO 스타 선수들이 유소년 선수들에게 타격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홍성군
'홍성군과 함께하는 김태균 야구캠프'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다음 달 2일과 3일 홍성에서 일본 유소년팀과 한·일전 치룬다

28일 홍성군에 따르면 한화 이글스 레전드 김태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과 제2회 홍성 김태균 아구캠프를 통해 KBO 스타 9명의 특훈으로 급성장한 야구캠프 유망주들이 일본 유소년팀과 교류전 경기를 갖는다.

교류전은 지난해 제1회 김태균 야구캠프 개최 후 일본 원정 교류전에 이어 자신이 홍보대사로 있는 홍성군에서 열린다.

한·일전 어느 팀이 대결 하더라도 결코 양보할 수 없는 한판 승부다. 내달 대결을 앞두고 타격에선 김태균, 투수는 유희관 등 한국프로야구 스타 출신들이 아낌없이 자신의 노하우를 어린 야구 꿈나무들에게 전수했다.

지난 26일 홍성군 결성면 만해야구장에서 이용록 홍성군수의 시구와 김태균 해설위원의 시타로 시작된 야구캠프는 KBO 스타인 노시환·문동주·김진영·최재훈· 정수빈·허경민·유희관·나지완·임찬규 등 코칭 스태프의 노하우를 유소년 선수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최강야구로 사랑받고 있는 유희관 선수와 개그맨 조현민의 경기해설로 경기의 묘미를 더한 자체 경기는 52명의 선수를 26명씩 TK팀과 52팀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경기는 1회 2점을 선취한 TK팀을 52팀이 3회 초 역전 후 3회 말에 TK팀이 재역전하면서 KBO리그에 견줄만한 짜릿한 재미를 줬다.

이번 김태균 야구캠프의 MVP는 성남위례리틀야구단 이서진 선수, 타격상은 서울백운초 백지훈 선수, 투수상은 인천서화초 이가음 선수, 퍼포먼스상은 화정초 김민기 선수, 포수상은 김포시리틀야구단 윤도윤 선수가 수상했다.

김태균 해설위원은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를 위해 바쁜 시간에도 자리에 함께해 주신 KBO리그 스타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 김태균 야구캠프를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앞으로 KBO리그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내년 홍성군과 함께하는 제3회 김태균 야구캠프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제2회 홍성군과 함께하는 김태균 야구캠프에 재능기부를 해주신 KBO 스타 코치 9명의 발자취는 홍성군의 발전과 함께 기록될 것"이라며"유소년 선수들이 미래의 KBO 스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제공하는 야구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야구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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