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개발공사는 '2024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도내 지체장애인의 자활과 생활안정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4년간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누적 기부액은 9250만원에 달한다.
공사가 기탁한 후원금은 저소득층 지체장애인의 생활안정과 복지 재원으로 쓰이게 된다.
충남개발공사는 지난 2022년 ESG경영을 선포하고 경영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 가치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서천시장 화재피해와 청양·부여·금산 호우피해 복구성금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
특히 중증장애인 탁구선수 실업팀을 창단·운영하면서 장애인의 자활과 재능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병근 사장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우리 이웃을 돕고 장애인이라는 편견없이 함께 상생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