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팀 '똑똑한 현금인출기' 콘셉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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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프로그램은 예비 전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크리에이티브'를 기반으로 한 업무 경험 기회와 장학금을 제공하고 시의성 있는 사회문제에 화두를 던져 다양한 해결책을 제안하는 이노션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AI시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한 이번 S.O.S 프로그램에서는 AI기술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아이디어와 AI시대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아이디어 등을 공개 모집했다.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김시현(한예종)·박지우(한예종) 학생팀은 'AI기술을 접목해 금융범죄를 예방하는 똑똑한 현금인출기'라는 콘셉트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로 호평을 받았다. 상금 총 1000만원이 수여되며 오는 12월부터 이노션 체험형 인턴십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금상은 신비(서울여대) 외 3명 학생팀과 임미정(한양대) 외 1명 학생팀이 각각 수상했다. 신비 학생팀은 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해 AI를 활용해 딥페이크 사진 유포 경로를 역추적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임미정 학생팀은 치매 환자의 안전 귀가를 위한 경로 최적화 플랫폼 솔루션을 기획해 호평을 받았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기술 발전으로 급변하는 시대, AI를 활용한 캠페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S.O.S 프로그램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이 대거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사회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고민하는 CSR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