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3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이 장기화되고 수요 변동성도 높아져 향후 투자는 보수적 관점에서 검토하고 운영하겠다"며 "당분간 사업체질과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안정된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순위라 판단해 현재 보유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신규 확장 투자는 신중히 진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투자는 지난해 대비 약 1조원 축소된 2조원 중반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의 투자도 수익성 기반의 현금흐름 내 투자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