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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8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2024 낙동강 도시문화자원 연계 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포럼은 각 도시가 교류·협력해 문화적 자원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열렸다.
군은 이번 세미나를 위해 이달 초부터 지역민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왔다.
이에 현시웅 칠곡문화관관광재단 문화도시사업본부장, 김병수 대구 달성문화도시센터장, 김민혁 속초문화도시센터장 등 각 지역의 문화도시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달서아트센터, 구미문화재단, 성주 금수문화예술마을, 안동 ㈜이공이공 등 여러 문화 기관의 관계자들이 도시 간 문화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직접 질문하고 제안하며 문화교류 방안에 대한 다양한 각도에서의 이야기가 오갔다.
손영실 칠곡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간 문화자원을 연계하고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귀중한 자리"라며 "지역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문화도시 칠곡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문화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포럼 이후 참석자들은 지난 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개최 중인 제2회 칠곡국제트랜스미디어축제를 찾아 전시를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