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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TEL R&D 센터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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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승인 : 2024. 10. 17. 19:57

TEL, 화성 3번째 R&D센터 준공
삼성전자 임원진 대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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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DS부문장)./삼성전자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이 협력사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R&D(연구개발)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전 부회장은 이날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반도체 제조 공정 기술 R&D 센터 'TEL 테크놀로지 센터 코리아-2'(TCCK-2) 준공식에 참석했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ASML, KLM, 램리서치,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와 함께 세계 5대 반도체 제조 장비기업으로, 삼성전자와도 협력 관계다.

이날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관계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임원진도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 부회장과 더불어 송재혁 CTO(최고기술책임자), 남석우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제조담당 사장, 박진영 구매팀장 등이 참석해 TCCK-2 준공을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CTO는 이날 축사에서 "삼성은 앞으로 TEL과 새로운 반도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을 함께 선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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