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원 창의 인재들의 무한한 혁신 경험하길"
제로원은 창의인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2018년 현대차그룹이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만든 창의공간이자 인재 플랫폼이다. 제로원데이는 예술가·개발자·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참가해 자신의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모델을 대중에 선보이고 관람객들도 직접 참여해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다.
올해 전시 주제는 '제로원 에코시스템'으로 제로원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스타트업·현대차그룹 임직원 등 사내외 창의인재가 상호작용하고 협력하는 생태계를 의미한다. 제로원은 모빌리티·인공지능(AI)·로보틱스·지속가능성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젝트 전시를 마련했다.
한편 제로원 육성 스타트업 6개사의 전시도 진행한다. 참여 기업은 AI 기반 3D 센싱 솔루션 딥인사이트·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 모라이·AI 기반 오프라인 공간 방문객 데이터를 분석하는 메이아이·탄소중립을 위한 걸음 기반 리워드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 포레스텝을 운영하는 글루리·실리콘 카바이드 소재 3D 프린팅 기반 부품을 제조하는 매이드·공간 데이터 기반 최적 음악 자동 큐레이션 비스 제공하는 어플레이즈 등이다.
제로원 관계자는 "예술이 기술의 상상력이 되고 기술이 예술의 가능성이 되는 선순환은 단순한 협업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서로를 지탱하고 자라나게 한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제로원의 창의 인재들이 만들어 갈 무한한 혁신의 가능성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