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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씨엠, ‘한국건축산업대전’서 럭스틸 가치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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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4. 10. 15. 09:16

친환경·고내식·불연 3대 차별화
최대 규모로 전용 공간 조성
(사진자료) 동국씨엠 '한국건축산업대전' 참가 부스 조감도
'한국건축산업대전 2024'에 참가한 동국씨엠 럭스틸 부스 조감도./동국씨엠
동국제강그룹 냉연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 동국씨엠이 12년만에 국내 전시에 참여해 장내 최대 규모 부스를 꾸려 석재·목재 등을 대신하는 건축 소재 '럭스틸'의 가치를 알린다.

15일 동국제강그룹에 따르면 동국씨엠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한국건축산업대전 2024'에 참가한다.

동국씨엠은 프리미엄 컬러강판 럭스틸이 완성형 건축 마감재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건축사들과 적극 소통하고자 이번 전시 참여를 결정했다.

행사장 정중앙에서 장내 최대 규모로 럭스틸 전용 공간 조성에 나선다. 동국씨엠은 럭스틸만의 강점인 친환경, 고내식, 불연을 중심으로 전시를 기획한다.
동국씨엠은 가공이 쉽지만 습기나 불에 취약한 목재, 흔하지만 하중으로 가공이 어려운 석재, 값 비싼 금속 자재 등을 대신해 벌목이나 채석 등 자연 훼손이 없고 천연 자재의 색감과 질감을 표현하면서도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건축 자재로서 럭스틸의 강점을 내세웠다.

아울러 현장에서 럭스틸 영업 전문가가 직접 럭스틸 브랜드 심사 기준에 대해 공유하고, 벽면 제품 아트월을 통해 라인패널·메탈루버·오픈조인트패널 등 럭스틸 가공 완성품을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동국씨엠은 엄격한 내부 심사 기준을 적용, 고내식·고내후성을 충족해 최소 25년 이상 변색과 부식이 없는 제품에만 럭스틸 브랜드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동국씨엠은 방화문 브랜드 '맷도어'(MET DOOR)전시 공간을 함께 구성했다. 방화문은 1세대당 평균 2.5개가 들어가는 화재 확산 방어 자재다. 동국씨엠은 불연 컬러강판을 가공해 방화문을 제작하고 있다. 동국씨엠은 올해 1월 국립환경과학원이 '유독물질'로 지정한 '내화성 세라믹 섬유'를 사용하지 않고 방화문을 만드는 국내 2개 업체 중 하나다.

동국씨엠은 전시 기간 중 럭스틸 신제품 '럭스틸 스톤터치' 5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럭스틸 스톤터치는 화강암·석회암·대리석 등 석재 자연 무늬를 그대로 재현했다. 자연 파괴없이 자연의 미를 건축물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부스 중앙에는 멕시코 건축 박람회서 '부스 베스트 디자인상' 수상을 이끈 '럭스틸 렌티큘러 타워'를 선보일 계획이다. 렌티큘러는 보는 각도에 따라 도안이 변화하는 연출을 의미한다. 동국씨엠은 패널 절곡면을 활용해 두 이미지를 한 벽면에 표현한다.

박영준 동국씨엠 럭스틸솔루션팀장은 "최상급 원료와 최고급 가공 기술을 통해 생산한 컬러강판에만 '럭스틸'이란 브랜드가 주어진다"며 "건축자재 시장에 훌륭한 하나의 대체안으로 럭스틸을 적극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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