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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고객 우대제도 'JJ클럽'의 공식 회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제주항공은 첫 취항을 시작한 2006년부터 상용 고객 우대제도인 'JJ클럽'을 도입해 운영해 왔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는 사용 범위와 적립률을 대폭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킨 '리프레시포인트'로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제도 개편 이후 제주항공 공식 회원 수는 1년만에 130만 명을 기록했으며 2017년 250만명, 2020년 500만명, 2023년에는 800만명을 돌파하며 증가세를 보이다가 제도 개편 9년여 만에 공식 회원 1000만명을 돌파했다.
제주항공 회원은 실버, 실버플러스, 골드, VIP 회원 등급으로 구분되며 등급에 따라 △순수 항공운임의 최대 10% 포인트 적립 △회원 전용 할인코드 제공 △사전 좌석 지정 △우선 탑승 △위탁 수하물 추가 증정 및 우선 처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회원 1000만 명 돌파를 맞아 회원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31일까지 제주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항공권과 리프레시포인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는 미션 아래 차별화 된 회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더욱 편리하게 항공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