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이하 어린이 모두 ‘섬진강 기차마을’ 무료 입장
|
곡성군이 오는 24일부터 4일간 열리는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에 전국 어린이 관광객 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14일 곡성군에 따르면 축제가 진행되는 4일간은 12세 이하 어린이는 모두 '섬진강 기차마을'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전국의 많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곡성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곡성군은 이번 축제의 주인공이 어린이들인 만큼, 곡성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물하고자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축제 시작일인 24일 오후 5시에 캐릭터쇼 '캐리&엘리와 함께하는 히피 싱어롱쇼'가 펼쳐지고, 25일에는 오후 4시와 오후 5시 30분에 캐릭터 싱어롱쇼 '신비 아파트'가, 26일에는 오후 1시와 오후 4시에 '로보카폴리', 27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에는 '베베핀 해피 콘서트'캐릭터 싱어롱쇼가 열린다.
이밖에 어린이 뮤지컬'곡성 동화나라'와 '우리 가족', 어린이 참여 아동극 '오즈를 찾아서'도 준비돼 있다. 27일 오전 9시에 펼쳐지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요리경연대회'는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들의 문의가 쇄도하기도 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하루,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축제 기간 가족과 함께 곡성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