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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은 고객들이 쉽게 프로젝터를 설치하고 화면을 조정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키웠다. 자동 키스톤 조정 기능으로 약 1초만에 간단히 화면을 맞추고 빠르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F-22 모델에는 스탠드가 기본적으로 장착돼 출시됐다. 수직방향으로 150도, 수평방향으로는 360도의 넓은 가동역을 실현한다. 부드러운 움직임과 안정성을 갖춰 집에서는 물론 캠핑장, 여행지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엡손은 강조했다.
신제품은 1000루멘(lm) 밝기를 구현한 '3LCD(화면표시장치)' 원천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경쟁사가 주로 채택하는 1-chip DLP 방식에 비해 최대 3배 더 밝은 이미지를 제공한다.
저음에 강한 5W x 2 스피커도 장착했다. 영화·음악·스포츠 등 콘텐츠에 따라 4가지 음향 모드를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제대로 된 홈시어터 환경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겨냥한다.
구글 TV OS를 탑재해 별도의 기기를 연결하지 않고도 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 등 다양한 스트리밍 콘텐츠 서비스를 감상할 수 있다.
엡손은 국내 출시를 기념해 지마켓에서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단독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