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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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창공 유럽데스크'는 독일 잘란트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 내 한·EU 협력동에 설치됐다.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혁신 스타트업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6월 독일 잘란트주 정부, KIST와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유럽 진출 및 현지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유럽 진출 기업의 현지 법인 설립 컨설팅, 독일 잘란트주 지원 프로그램 참여, 현지 네트워크 연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은 "실리콘밸리데스크에 이어 유럽데스크까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노력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혁신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3기로 선발된 기업들은 독일에서 투자 유치 기업설명회(IR) 및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맞춤형 기술 사업화 및 판로 개척, 글로벌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