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에서 가을 정취 느껴보세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10010005146

글자크기

닫기

성주군 박노균 기자

승인 : 2024. 10. 10. 15:03

12~13일 성주군에서 주민주도형 친환경 농촌체험 축제 개최
성주군사진(2024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 축제 개최)-1
지난해 성주군에서 열린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에서 방문객들이 메뚜기 잡이 체험을 즐기고 있다. /성주군
경북 성주군이 다양한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2024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를 개최한다.

성주군은 오는 12일~13일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에서 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 가을운동회, 경상북도 아이사랑 가족대축제, 지역 축산물 시식·판매 행사 및 농특산물 전시·판매 행사 등 주민들이 주도해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이중 메뚜기 잡이, 고구마 캐기, 사과낚시, 메기잡이 등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몸빼바지 릴레이, 박터트리기 등 가을운동회 종목들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색동물원과 다양한 체험 부스로 구성된 아이사랑 가족대축제나 바비큐·푸드트럭 등의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배동희 축제추진위원장은 "고구마 심기에서부터 가래떡 뽑기 등 행사 진행까지 축제장 구석구석 주민들의 손길이 닿아있다"며 "주민주도형 축제로 자부심을 품고 준비한 만큼 축제장을 방문한 가족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즐기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환 군수는 "메뚜기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상북도 미소축제로 선정될 만큼 주민주도형 친환경 농촌체험 축제로 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전국에서 으뜸가는 명품 농촌체험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노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