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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토요타자동차에 따르면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 부문에서 토요타 브랜드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6회 1위를 차지했으며, 렉서스 브랜드는 2016년부터 총 4회에 걸쳐 1위를 기록했다. 두 브랜드는 10년간 해당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약 10만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처럼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합해 지난 7월 전국 자동차 보유자 및 2년 이내 차량 구입의향자 총 9만5389명을 대상으로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와 AS 만족도(CSI)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는 신차 구입 1년 이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시장, 영업사원, 판매과정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며 토요타 브랜드는 이 항목에서 843점을 받아 올해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렉서스 브랜드 역시 810점을 받아 3년째 2위를 차지했다.
AS 만족도(CSI)는 최근 1년간 공식 서비스 센터를 이용한 소비자의 애프터 서비스 이용에 대한 평가로 토요타 브랜드는 851점으로 2위를, 렉서스 브랜드는 849점으로 3위를 기록하며 전체 브랜드 평균 점수인 804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전국의 토요타·렉서스 딜러들과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들이 고객분들의 행복을 위해 헌신한 결과"라며 "올해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소중한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여 보다 좋은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