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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방대 “대법관 선거재판기한 준수해야”…‘인간띠 시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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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승인 : 2024. 10. 04. 12:00

4일 오후 대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
대법관 퇴근길 '인간띠' 시위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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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선거소송 기한준수 촉구 대법언 압박 시위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특별취재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가 4·10총선 부정선거 의혹 수사 촉구를 위해 4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인간띠 시위'를 개최한다. 부방대는 대법관들의 선거재판기한 준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날 시위에는 부방대를 비롯해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 전군구국동지연합회(전군연합), 나라지킴이 고교연합(고교연합), 자유대한국민모임 등 50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서초역 사랑의 교회 일대를 중심으로 인간띠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황 전 국무총리, 원종삼 ROTC 애국동지회 부회장, 민경욱 전 의원 등은 시위에 앞서 출정식 선포와 선거재판 처리 기한 준수 촉구를 주제로 연단에 올라 시위대를 독려할 계획이다.

인간띠 잇기 시위는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20분까지 △1구역(서초대로) 서초역 1번출구~교대역 9번 출구 △2구역(반포대로) 사랑의 교회 앞 인도 △근접 일인시위 대법원 정문 및 동문 구역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인간띠 행진을 끝낸 뒤 황 전 총리의 마무리 발언과 애국가 제창, 만세삼창으로 시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부방대 등은 서울 서초역 사랑의 교회 일대에서 매주 월~목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일인 시위를 열고, 매주 금요일에는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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