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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관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142억여 원(국비 99억원, 도비 13억원, 시비 30억원)이 투입돼 낙후된 어선접안시설 등을 보완했다.
어촌뉴딜300사업 내용으로는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 현대화를 위해 호안보강(L=147m), 부잔교 증설(L=100m), 물양장(A=2720㎡), 선착장(L=60m)을 신설하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어울림센터(A=290㎡)를 신축했으며, CCTV와 보안등을 설치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지역주민 150여 명과 정장선 시장, 강정구 평택시의장, 도·시의원이 참석해 변화된 권관항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어촌뉴딜사업 경과보고, 정장선 시장의 기념사와 주요 기관장들의 축사와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권관항 주변을 평택항 2종항만배후단지,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평택호 관광단지 등 여러 사업과 연계해 우리시민을 비롯한 수도권 주민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서부지역의 관광거점으로 성장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