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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최고위원은 이날 10·16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재보걸선거 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때 "민주당이 틀을 놓은 가덕도 신공항의 속도 부족도, 큰소리쳤던 부산 엑스포의 망신도, 남 탓만 해온 산은 문제도 결국 친여 언론에 기대 편하고 배부르게 정치해 온 국민의힘 때문"이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엑스포 실패로 심판을 받기는커녕 엄살과 억지로 표를 받은 국민의힘을 혼내야 부산이 산다"고도 했다.
김 최고위원은 계속해서 "의료대란, 민생경제, 김건희 문제 어디에도 부산 국민의힘의 목소리는 없다"며 "부산 국민의힘이 하는 일이 도대체 무엇인가. 정치든 의료든 여권 내부정리부터 나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또 "국민의힘은 야당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의 야당 가능성에 대해 "권력 윤리와 당정 관계는 붕괴했고, 친여 언론과 검찰도 누수가 시작됐다"며 "부산 국민의힘이 일방적 헌혈이 아닌 선거 치료를 해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김 최고위원은 "부산에도 수권정당, 다음 여당 창구가 하나는 있어야 한다"며 "금정 공공 침례병원도, 부울경 산업금융도 민주당이 책임지겠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