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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마령면 평지리 일원에 6.9ha 부지에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을 위해 농식품부로부터 3년 동안 총사업비 34억7000만원 중 국비 24억2900만원을 지원받아 스마트팜 온실 신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사업은 지역주민과 청년 농업인들의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앞서 군은 지난해 스마트팜 단지 조성 계획 이후 올들어 확보한 부지에 성토를 완료하는 등 사업공모를 위한 만반의 준비로 전국 6개 시군 중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오는 10월부터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착수할 예정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성과는 무엇보다 부지확보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군민들 덕분"이라며 "진안군은 첨단농업기술을 갖춘 스마트팜 조성으로 청년농과 지역 농업인에게 획기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떠나지 않는 진안, 와서 살고 싶은 진안'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