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혁신밸리·삼화양조장 등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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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투어는 오는 23일부터 24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행사는 우리 농촌을 대표하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함"이라며 "우리 농촌이 세계 명소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국제사회 오피니언 리더인 주한 외교관 대상으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팸투어는 주한 EU 27개 회원국 중 9개국 대사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대사단은 전북 지역의 △휘게팜(농장카페)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전주한옥마을 △고스락(한정식 및 발효식품 사업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충남 서천의 국가중요농업유산인 '한산 모시짜기' 시연을 관람하고 삼화양조장을 방문해 한산소곡주 생산 현장도 견학한다.
김고은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외국인 여행객의 농촌 방문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우리 농촌의 아름다움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오피니언 리더인 주한 EU 대사단의 방문을 교두보 삼아 우리 농촌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