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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를 공식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체코 경제지 '호스포다즈스케 노비니'와의 인터뷰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은 한국의 원전 생태계 완전 복원을 의미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원전의 적극적 활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도 형성돼 있다"며 "원전협력을 계기로 체코와의 관계도 한층 더 높은 수준의 포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윤 대통령은 체코와의 경제협력에 대해 "원전을 중심으로 하는 클린에너지 개발과 미래 첨단산업 분야로 확대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체코와 경제협력을 확대할 분야로 배터리, 첨단 로봇, 미래차 등과 같은 첨단산업 분야를 꼽았다.
윤 대통령은 "이번에 정부 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해 양국 간 경제협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정부 간 실무협의 채널도 마련해 체계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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