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체험행사와 초대가수 공연 등 프로그램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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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태안군에 따르면 자연산 대하 집산지인 백사장항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하를 비롯한 각종 제철 수산물들을 마음껏 맛볼 수 있는 행사다.
관광객들은 꽃게철과 맞물려 서해안의 각종 수산물의 참맛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홍지호, 백채이, 진해심, 윤수현 등 초대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축제기간 중 소명, 지은숙, 김현, 문채윤, 최유진, 천성 등 가수 및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맨손 물고기 잡기 △장어 옮겨담기 게임 △밸런스 게임(수산물 중량 맞히기) △관광객 즉석 노래자랑 △버스킹 공연 △밴드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울러 백사장항 인근에는 아름다운 바다와 상쾌한 솔향기를 만나볼 수 있는 해변길이 이어져 축제와 산책을 함께 즐기며 초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안면도 대하 축제는 대하의 본고장 태안에서 가장 맛있게 대하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축제장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많은 추억을 쌓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