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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심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심 총장의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환담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 심 총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심 총장은 16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심 총장은 2026년 9월까지 2년 동안 검찰총장직을 맡는다.
사법연수원 26기 출신인 심 총장은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시절 형사1부장으로 같이 근무한 바 있다. 심 총장은 법무부와 대검 주요 부서에서 일하며 법무 행정 쪽에서 실력을 인정 받았다.
행사에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참모진 등이 배석했다.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김태효 안보실 1차장, 인성환 안보실 2차장, 왕윤종 안보실 제3차장 등도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