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아프간·시리아 작전 참전한 야전통
부인도 예비역 대령, 군인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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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사령관은 한·미연합 사령관과 유엔사 사령관을 겸임하며 대장이 맡는다. 이에 따라 현재 미국 워싱턴주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 1군단 사령관인 브런슨 중장은 대장으로 추천됐다.
루이스-맥코드 기지에 따르면 브런슨 중장은 일반 및 특수 부대에서 수많은 참모·지휘관 직책을 역임했으며 이라크 자유 작전·아프가니스탄 전쟁·제2차 이라크 전쟁 및 시리아 내전 등에 참전했다.
브런슨 중장의 부인 커스틴 브런슨은 예비역 대령으로 군인 부부이기도 하며 1남 2녀를 두고 있다. 그는 햄튼대에서 정치학 학사 학위를 받은 후 보병 장교로 임관, 웹스터대에서 인적자원개발 석사 학위를, 미국 육군사관학교에서 국가안보전략연구 석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주한미군 사령관은 오는 17일 예정된 상원 군사위원회의 인준 청문회를 거쳐 공식 임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