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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애니원은 총 2개 도시서 데뷔 15주년 콘서트 투어 '웰컴 백(WELCOME BACK)'을 추가 개최한다. 오는 12월 8일 홍콩, 12월 21일 싱가포르로 발걸음을 옮겨 보다 더 많은 팬들과 교감할 계획이다.
이로써 투애니원은 10월 4~6일 서울, 11월 16일 마닐라, 11월 23일 자카르타, 11월 29~12월 1일 고베, 12월 13~15일 도쿄 등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7개 지역서 콘서트 진행을 확정했다. 아직 도시명이 공개되지 않은 2개의 추가 공연이 남아있는 만큼 더욱 규모는 확대될 전망이다.
앞서 이번 투어는 서울·고베·도쿄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기존 오픈 회차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 각 1회씩 공연을 추가했다. 특히 서울은 시야제한석까지 단숨에 동나며 이들의 막강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투애니원은 이번 투어에서 과거의 추억을 재현하는 것은 물론 15년 내공을 담아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투애니원의 아시아 투어는 라이브네이션, 일본 투어는 avex(에이벡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된다. 도시별 티켓 상세 공지는 추후 YG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