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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는 글로벌 리서치테크 기업 틀루토(tlooto)와 협력해 도서관 서비스의 스마트화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경남대학교 도서관에는 틀루토의 AI 코파일럿 챗봇이 설치돼, 이용자들이 언제든지 학술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틀루토의 AI 코파일럿은 3억 개 이상의 학술 논문과 전문 서적을 기반으로 연구 질문에 답변하는 고성능 AI로, 질문에 대해 맥락을 이해하고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복잡한 학술 데이터도 신속하게 분석해 제공할 수 있어, 연구자들의 학습 및 연구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대학교 도서관 관계자는 “AI 코파일럿 도입으로 도서관 서비스가 한층 더 향상될 것이며, 이를 통해 학생과 교수진이 더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틀루토 코리아의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경남대학교가 AI 기반 스마트 도서관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새로운 AI 서비스는 경남대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경남대학교의 연구 및 교육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