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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후부터 밤까지 약 20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북한은 이날에도 또다시 남쪽으로 풍선을 날려보냈다. 전날 띄운 쓰레기 풍선이 서울과 경기북부 등 국내에서 발견된 것은 50여개다. 북한이 5일간 날려보낸 쓰레기 풍선만 1130여개에 달한다.
합참은 "우리 군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가운데 대응 매뉴얼에 따라 의연하고 차분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연이은 부양으로 인해 과거 낙하물이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말고 가까운 군부내다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