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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한화건설)은 지난 5일 임직원과 우수 협력사 대표 등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승모 한화건설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과 우수 협력사 47곳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한 해 동안 기술혁신과 품질향상, 안전관리 등 분야에서 노력해 온 협력사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동반 성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한화건설은 지난 2002년부터 간담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구매부문 우수협력사를 추가 선정했다.
평가 결과 △토목 △건축 △기전 △안전환경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상위 6개 사가 최우수 협력사에 선정됐으며 41개사가 우수협력사로 뽑혀 상패를 받았다. 수상 협력사는 운영자금 대여와 이행보증금 면제 등 혜택을 받는다.
그간 한화건설은 '협력사와 소통 강화', '협력사 역량 향상' 등을 동반성장 정책의 주요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바 있다. 특히 동반성장 자금을 직접 대여하거나 계약 금액 100%까지 대출이 가능한 매출채권 담보대출 제도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금융자금 지원 제도를 운용하기도 했다.
김승모 대표이사는 "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재정·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인프라를 구축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상호 발전하는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