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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에 따르면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것은 없으며 서울, 경기 지역에서 140여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 쓰레기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플라스틱병 등이며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
합참은 북한 대남 풍선에 매달린 낙하물 봉지에는 여러 개의 묶음이 들어있어, 상공에서 터질 시 여러 개의 작은 봉지로 분리되어 비산되는 특성상 낙하물 수량과 풍선 수량은 동일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합참 관계자는 "특정 지역에서는 1개의 풍선 대비 낙하물이 여러 개일 수 있다"며 "또 풍선의 구체적 낙하 장소 현황은 작전보안상 공개해 드릴 수 없음을 양해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