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수용화 매스틱 검 및 다양한 성장인자를 포함하는 조성물을 지방 유래 줄기세포에 처리했을 때 섬유아세포로 분화되는 기술로 획득했다. 프롬바이오는 유세포분석법(FACS)로 분석한 결과 7일 동안 조성물을 처리한 줄기세포에서 섬유아세포의 특이적 단백질(S100A4 & Vimentin) 발현의 증가를 확인했다.
프롬바이오는 분화된 섬유아세포를 활용해 상처 치료 관련 시험관 평가를 진행하고, 동물 모델을 이용한 전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상처뿐 아니라 아토피, 주름 개선 등 다양한 피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진행할 계획이다.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는 "프롬바이오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탈모 치료용뿐 아니라 상처 치료용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국내 시장에서의 권리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줄기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늘려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